
전 피겨스케이팅 선수 김연아를 향한 일본 매체의 보도가 국내 팬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일상 사진을 소개하면서 외모 변화를 둘러싼 부정적인 반응을 부각해 논란이 일고 있다.
문제는 기사에 담긴 내용과 사진 구성이었다. 매체는 김연아의 최근 일상 사진을 소개하면서 관련성이 뚜렷하지 않은 어린 시절 사진까지 함께 첨부했다. 이어 ‘얼굴이 바뀐 거야?’, ‘더 이상 누군지 모르겠네’ 등의 반응이 쏟아졌다고 전했다.
국내 팬들의 반응은 사뭇 달랐다. 같은 사진을 접한 팬들은 ‘여신님’, ‘여왕님’, ‘귀엽고 사랑스럽고 예쁘고 다 해요’ 등의 댓글을 남기며 김연아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부정적인 반응을 전면에 내세운 일본 매체의 보도를 두고 국내 팬들 사이에서는 불쾌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김연아의 근황을 다루면서 외모에 대한 악의적인 평가를 강조한 것이 적절하냐는 지적이다.
한편 김연아는 2014년 현역 선수 생활을 마무리했다. 이후 2020년 10월 크로스오버 그룹 포레스텔라의 고우림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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